‘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수상

-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주관 ‘2022년도 누구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는 지난 11월 5일 부산역 광장에서 ‘2022년도 누구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서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3학년 이연서, 이은송, 이소민, 이정원 학생이 참여하여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재난 또는 응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생명존중의 정신을 키우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 

또는 봉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학생들은 대학·일반부 경연에 참가하여 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한 팀의 리더 이연서 학생은 “오랫동안 준비한 목표를 이뤄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론 더블 강의가 끝나고 쉴 틈 없이 곧바로 진행된 강습 일정을 잘 따라와 준 팀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띤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김고운 교수님과 강습 지도를 맡아주신 강사님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김우람 대리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 강습을 받은 날 밤, 이태원 참사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와 상이 가진 의미는 단순히 절차에 맞게 심폐소생술을 수행했다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주저

하지 말고 올바르게 생명을 구하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의 최전선에서 저희가 배운 지식과 기술로 최선의 가치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