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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스리랑카의 콜롬보와 캔디 제12차 교수역량개발워크숍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6.07.28
  • 조회 1590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책임자 강재헌, 스리랑카 간호교육 학사학위과정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의 콜롬보와 캔디에서 2016년 7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12차 교수역량개발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제10차 워크숍에 참석했던 스리랑카 간호교육자 69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능동학습을 촉진하는 교수·학습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생의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학생중심 교수전략’, ‘임상실습교육의 교수전략’에 대한 특강과 ‘문제바탕학습’, ‘팀바탕학습’, ‘거꾸로 교실’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이병두 의약부총장, 윤숙희 간호부학장, 오진아 간호학과장과 유지영, 김선미, 이미리 연구원이 진행하였다.




스리랑카 정부는 지난 5월 10일 간호학사 학위과정 구축에 대한 인제대학교의 제안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여, 대학 신설에 필요한 정부 예산 200억 원을 배정하였다. 그 후 스리랑카 보건부와 콜롬보대학교는 2018년 개교를 목표로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Faculty of Nursing)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하였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스리랑카 보건부 장관과 고등교육 관계자들이 인제대학교와 우리나라 교육부를 직접 방문하여, 2013년부터 국제개발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지원을 해준 인제대학교와 우리나라 교육부에 감사를 표하였고, 앞으로도 간호교육은 물론 타 보건의료 학문분야 교육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더욱 확대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신설 추진위원장이면서 초대 간호학장 예정자인 콜롬보대학교 위라쿤 교수는 이번 워크숍 현장을 방문하여 “스리랑카 간호학생과 간호사들의 오랜 숙원인 간호학사 학위과정이 비로소 현실화 되어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 간호대학 개교와 운영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7월 21일자로 새로 발령을 받은 아리아씰리 보건부 간호교육과장은 “인제대학교의 도움으로 간호학사 학위과정이 비로소 가능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앞으로 역량을 갖춘 좋은 간호사 양성을 위한 간호교육 인프라 구축과 간호교육자의 교수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인제대학교는 앞으로도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신설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은 물론, 특히 신설대학 간호 교육과정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신임교원의 교수역량과 교육과정 운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