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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인제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 후속사업 간호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8.06.12
  • 조회 1464
인제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 후속사업 간호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제1기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신입생 대상 교양특강도 진행-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 후속사업을 통해 스리랑카의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신임교수 역량강화 세미나 및 스리랑카 간호교육과정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콜롬보대학교 행사는 데바카 위라쿤 간호대학장을 비롯하여 인제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에 간호학 전공으로 신규 임용된 시로마 말카티어 교수 등 신임교수 6명과 스리자예와르데네프라 국립간호대학 교수 10명이 참여하는 간호교수진 역량강화 세미나가 간호대학에서 이틀간 개최하였다. 아울러, 콜롬보대학교 제1기 간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이틀간 특별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병두 의약부총장, 강재헌 교수, 오진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 특별강좌 프로그램에서는 간호사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덕목, 간호철학 등에 대한 특강과 우리나라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 역사와 성공 사례 등을 다루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좋은 간호사”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를 통해 환자에게 따뜻한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여야 하며, 진료와 함께 환자 진료기록 보호 등 전문직 윤리 준수에 대해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오진아 교수는 제1기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철학을 가지고 스리랑카의 간호를 개척해나갈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간호학과 윤숙희 교수 주관 하에 콜롬보에서 5시간 떨어진 트링코말리에서 간호교육과정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7명의 보건부 소속 간호교육과정위원들이 모여 간호교육 향상을 위한 후속사업 개발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였다.




스리랑카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는 콜롬보대학교는 2013년부터 인제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국립간호학교의 3년제 학제를 4년제 간호대학으로 개편하여 2018뇬 1월에 개교하였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재 3년제인 국립대 18개교 간호과의 4년제 개편을 지원하고 있어 향후 순차적으로 나머지 국립간호학교의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는 한국의 우수한 간호교육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스리랑카 라지따 세나라트너 보건부장관은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한 스리랑카 간호교육역량 개발 지원에 감사하며 특히 인제대가 스리랑카 사업을 시작할 당시의 열정과 노력을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지속하는 것에 감사 드린다.”며 “간호사가 부족한 스리랑카에서는 간호사 수를 확대하는 양적 증가에만 집중하는 정책을 펼쳤지만, 한국 정부와 인제대의 도움으로 간호교육 시스템의 질적 수준 향상과 함께 간호사 교육뿐만 아니라 간호사를 양성하는 간호교수진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감사를 표한 바 있다.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운영시스템, 자원과 경험 등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개도국 대학의 역량 강화 및 한국형 공적개발원조 모델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인제대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총 6년간 약 24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스리랑카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간호학과 학위과정 구축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사업책임자 강재헌 교수)’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이러한 우수성과를 낸 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다른 국가 등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성과확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