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간호학회는 정기총회 및 2018년 치매실무종사자를 위한 치매교육을 12월 7일 열고 새 회장으로 김혜령 인제대 간호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부회장(차기회장)에는 송준아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가 뽑혔다.

학회는 내년 사업계획으로 학부 노인간호학 교육과정 표준화 작업에 주력키로 했다.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학습목표에 기반한 학부 교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치매실무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매교육프로그램을 세분화해 개발하고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노인간호학회지를 연 3회 발간하고, 질 제고에 매진키로 했다. 학회지의 SCOPUS 등재를 위한 준비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회원 확보를 위해 가입을 독려하고, 우수논문상 시상을 계속키로 했다.

한편 치매실무종사자를 위한 치매교육에서는 ''치매환자의 포괄적 평가 및 중재'' ''치매환자의 정신행동증상 평가 및 간호중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