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1일(월), 윤숙희 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마지막 강의(Last lesson)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는 이종태 의과대학 학장, 최석진 교무부학장, 간호학과 교수진이 참석하였고, 간호학과 3, 4학년 학생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숙희 교수의 대학원 졸업생, 백병원 간호부 내빈 등이 참석하였다.
본 퇴임식에서 의과대학 이종태 학장은 윤숙희 교수에게 연구와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여되는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하였다. 이종태 학장은 송별사에서 윤숙희 교수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이었던 간호사 및 교육자로서의 모습을 추억하였으며, 학과 발전을 위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퇴임을 축하하였다.



그 다음으로 배정이 부학장이 윤숙희 교수의 약력을 소개하고, 축하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였다. 가족 대표로 윤숙희 교수의 부군이 축하 인사를 하였고 가족들이 준비한 영상과 기념패를 전달하였다. 윤숙희 교수는 마지막 강의로 “간호사 되길 참 잘했다!”란 주제의 강의를 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매일을 충실히 살기를 당부하였으며, 교수진에게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갈 수 있도록 구성원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십과, 바람직한 태도로 따라가는 팔로우십을 강조하였다. 연이어 학부 졸업생 대표 등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전체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퇴임식을 감동적이고 명예롭게 마무리 하였다.



윤숙희 교수는 1976년 3월 1일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 발령 받고, 서울백병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에서 18년간 근무하였다. 1994년 3월 1일 인제대학교에 임용되어 간호학과 교수로 25년 봉직하였으며, 앞으로 간호학과 명예교수로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