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간호학과는 11월 27일(수)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2019학년도 제22회 인제간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술발표회, 간호메달 수여식, 선후배 만남의 총 3부로 진행되었으며 배정이 간호부학장의 개회사와 최석진 의과대학장의 격려사로 시작하였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술발표회에서는 총 2편의 학술논문 구두발표와 보건사업기획발표, 모성 간호학 케이스 스터디 발표, 일본 소카대학교 국외전공연수를 보고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장외에는 총 8편의 연구논문 포스터가 게시되었으며, 성미혜 교수의 총평과 배정이 간호부학장의 우수논문(구두발표 2편, 포스터발표 1편)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1부가 마무리 되었다.




이어 부산광역시 간호사회의 황순연 회장이 ‘한국간호의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간호메달 수여식에서는 예비 간호사로서 졸업을 앞두고 있는 83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간호메달을 수여하였다.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 백병원의 간호부장과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총동창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해운대백병원 이원돌 간호국장이 축사를 하였고, 최석진 의과대학장이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앞길을 축복하였다. 현재 아산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2019년도 졸업생인 박희수 간호사는 후배들에게 나이팅게일의 등불을 전달하는 영나이팅게일의 역할을 맡아 주었다. 이 날 간호메달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본받아 전문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마지막 순서인 선후배 만남에서는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과 재학생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 환영사와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드는 등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