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응급간호사협회 감사패 수령]

인제대학교 간호대학(이하 우리 대학)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사업단장 오진아 교수)은 지난 21일 스리랑카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리랑카 보건부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했다. 스리랑카 보건부 차관보인 순일 드 왈리스(Sunil De Alwis)는 “인제대의 공헌과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우리 대학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2013~2019년)을 추진하여 스리랑카 최초 4년제 국립간호대학 개교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1월에 설립된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은 인제대가 지원한 간호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현재 전 학년에서 안정적으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1회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오진아 사업단장은 기조강연자로 초청되어 ‘협력과 혁신을 통한 더 나은 보건

의료의 공동-창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제1회 국제간호학술대회를 총괄한 타누자 아슈라코디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고국

으로 돌아가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활동하면서 자국 내 간호교육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사업 기간 동안 스리랑카 응급간호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응급간호사 자격인정 연수과정을 시행하여 응급간호사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

직으로써 동기부여를 하고자 노력하였다. 이후 연수과정은 스리랑카 보건부의 승인을 받아 수료과정(certificates)에서 전문학사과정(diploma course)으로 

승격 발전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스리랑카 응급간호협회가 창립되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체적인 연수과정 운영과 정기간행물(ER Nurse)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4월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2019.04.21.)가 발생하였을 때, 위기에 놓인 콜롬보 시내에서 응급간호사들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응급

상황을 처리하였고 이러한 응급간호사의 활동에 대해 스리랑카 현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지난 10월 22일(토) 우리 대학 사업단은 이러한 공헌과 노고의 감사의 표시로 스리랑카 응급간호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응급간호사 협회장을 

맡고 있는 크루네갈라 라리쓰 쿠마라(Mr. Lalith Kumara) 병원장은 “인제대가 응급간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스리랑카 응급간호 확립에 지대한 역할을 

했고,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보건부 감사패 수령]

[크루네갈라 간호학교 전교생 대상 특별강연]

[INC 기조강연]

[기조강연 감사패]

[크루네갈라 간호학교 전교생 대상 특별강연]